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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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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쓰레기, 에너지원으로 탈바꿈 2006.11.06 10:22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997
    생활쓰레기, 에너지원으로 탈바꿈

    원주시, 생활쓰레기 RDF 생산설비 준공


    ▲원주시 페기물고형연료 생산시설 전경


    폐기물고형연료(RDF)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사업이 국내 최초로 준공, 운영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섭)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원주 흥업면 매립장지구내에 설치된 ‘폐기물고형연료(RDF) 생산설비’가 2일 준공된다고 밝혔다.

    폐기물고형연료(RDF)란 폐기물을 적절한 처리를 통해 일정모양과 성상을 갖도록 고형화해 연소성, 저장성, 수송성을 증대시킨 것으로서 석탄과 유사하게 연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하루 처리량 200톤 정도 이하의 중소규모 소각시설의 경우 에너지회수 측면에서 취약하기 때문에 RDF 생산시설로 전환하는 것이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준공된 원주시 RDF 생산시설은 본격적인 상용운전에 들어가 하루 80톤의 생활쓰레기를 처리, 약 40톤 정도의 RDF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된 RDF는 시멘트 공장에 석탄보조연료로 공급하고 일부는 올 상반기에 착수한 ‘RDF 전용보일러를 이용한 건물(원주시 신축청사) 냉난방시스템 개발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원주시 RDF 생산시설은 국내 최초로 지자체에 상용규모로 건설된 시설로서, 원주시와 강원도에서 각각 56억원, 20억원을 투입하고 환경부에서 34억원을 국고보조하는 등 총 109억원을 들여 2005년부터 1년간에 걸쳐 건설됐다.

    특히 산업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에 의해 추진된 지속적인 연구개발결과 확보된 순수 국내기술로 지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원주시 RDF 플랜트의 건설은 정부의 폐기물 처리정책의 방향이 ‘감량화’에서 ‘에너지 회수’쪽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돼 향후 지자체들의 RDF 생산시설 건설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RDF시설의 준공으로 인해 연간 원유로 환산해 약 6,000톤 정도의 에너지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4년 기준으로 매립 또는 소각되는 폐기물 중 가능한 부분을 모두 RDF화해 이용할 경우 약 430만톤의 에너지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민규기자 mkseo@en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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