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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등급 일원화·등급라벨 도입 요구 경동나비엔 등 5개사 공동건의문 제출 2006.11.06 10:26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227
    효율등급 일원화·등급라벨 도입 요구
    경동나비엔 등 5개사 공동건의문 제출


    조남준 기자 cnj@koenergy.co.kr



    가정용보일러 5대 제조사가 소비효율등급을 일원화하고 기준제도에 등급라벨을 도입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동나비엔, 대성쎌틱, 대우가스보일러, 롯데기공, 린나이코리아 등 5대 보일러 제조사는 최근‘소비효율등급을 일원화하고 기준제도에 대기전력 3W를 포함한 5등급 표시제도를 마련하고 고효율기자재의 일반보일러의 효율 84% 인상 규정을 삭제하라’는 취지의 공동 건의문을 산자부에 제출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효율관리기자재 규정은 가정용 가스보일러의 최저소비효율기준은 80%, 소비효율등급표시 내용은 종류별 구분 없이 소비효율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가정용 가스보일러는 80∼86% 이상의 4단계로 ▲낮음 ▲보통 ▲다소높음 ▲높음 등으로 구분돼 있다. 고효율기자재는 82% 이상, 콘덴싱보일러는 87% 이상으로 종류별로 이원화해 고효율기자재로 지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업계간 공청회를 통해 가정용 가스보일러는 등급표시 없이 최저소비효율 기준(80% 이상)만 적용하고 소비효율등급기준을 없애는 대신 표시난방열효율만 라벨에 표시토록 하는 개정안을 제시했다. 또 고효율기자재 인증기준은 오는 2007년 7월1일부터 일반 보일러는 82%에서 84%로 상향하고, 콘뎅싱 보일러는 87% 이상의 기존 고시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5대 보일러 업계는 에너지관리공단의 개정 제시안은 에너지 절약과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촉진이라는 정부정책에 역행하고 소비자 선택기준 제시가 결여돼 있는 등 제도적으로 모순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최저소비효율은 현행 80%를 유지하고 소비효율등급은 가정용 가스보일러로 일원화해 기존 제도에 대기전력 3W를 포함한 5등급 표시를 구분과 고효율기자재 규정에서 일반보일러의 84% 이상을 지정하는 내용을 삭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효율 등급기준을 이원화해 운영할 경우 효율이 높은 콘덴싱보일러 86%는 비고효율제품으로 등록되는 제도적 모순이 발생하고, 일반가스보일러에 84% 이상의 무리한 고효율을 유지할 경우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반보일러 업계의 대표주자인 귀뚜라미보일러는 고효율기자재 인증 기준 이원화는 전체 보일러 업계가 이미 동의한 사항인데도 시행도 하지 않고 재개정한다는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기술의 진보로 일반보일러도 안전하면서도 84%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있다며 안전성에 대한 항간의 우려를 일축했다.


    2006년 09월 22일 (4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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