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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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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효율·저비용 CO2 회수공정 개발 2006.12.04 10:23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1228
    고효율·저비용 CO2 회수공정 개발

    에기硏, 건습흡수제 통해 비용 대폭 절감
    국제 이산화탄소 회수시장 선도 기대


    ▲건습흡수제 이용 이산화탄수 회수 신공정 실증실험 설비 전경.


    이산화탄소의 회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돼 교토의정서 발효 등 국제 환경오염물질 배출규제에 효과적인 대응이 기대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최익수 원장)은 11월30일 기존 이산화탄소 회수기술의 문제점인 회수비용를 줄이고 폐수를 발생하지 않는 ‘건식흡수제 이용 이산화탄소 회수 신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연소가스를 사용·검증하기 위한 설비를 완공, 준공식을 대전 연구원내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된 건식흡수제 이용 이산화탄소 회수 신공정은 기존 습식범에 비해 소재의 가격이 싸고 부식성이 없는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고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 교체 흡수제보다 제거율, 내마모성이 좋고 연속 공정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에기연은 지난 2002년 10월 기술개발에 착수해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검증을 위환 설비(100Nm3/시간 규모)를 건설하게 됐다. 검증설비에서는 앞으로 기술적용대상인 화력 발전소 배출가스와 똑같은 실제 연소가스를 사용해 실용화를 가늠할 예정이다.

    에기연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인해 발전소와 같은 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원에서 이산화탄소를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며 “향후 우리나라가 기후변화협약 의무 부담국으로서 탄소세를 시행할 경우 경제성이 확보돼 약 23억6,00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국제시장 진출을 통해 이산화탄소 회수처리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다”고 밝혔다.

    <서민규기자 mkseo@en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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