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콘덴싱 기술 접목 순간식 가스온수기 출시
열교환기 2개·2단 분할 연소 버너로 가스비 절감
조남준 기자 cnj@koenergy.co.kr
‘S라인 콘덴싱’ 열풍이 순간식 가스온수기에도 이어진다.
대성그룹(회장 김영대)의 계열사인 대성쎌틱(대표 고봉식, www. celtic.co.kr)은 국내 최초로 콘덴싱 기술을 접목한 순간식 가스온수기 ‘S라인 e-spa’를 선보인다.
자체 기술력으로 CE 인증을 획득하며 ‘콘덴싱’ 보일러를 적극 선보이고 있는 대성쎌틱은 야심차게 선보인 ‘S라인 콘덴싱 보일러’에 이어, 순간식 가스온수기에도 이‘콘덴싱’ 기술을 접목한‘S라인 e-spa’로 ‘S라인’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스안전공사의 정밀검사에 합격한 대성쎌틱의 ‘S라인 e-spa’는 총 4개 모델(SHW-13FF, SHW-16FF, SHW-20FF, SHW-24FF)로 곧 출시될 예정.
‘S라인 e-spa’는 우선 열교환기가 2개로 새나가는 열을 한 번 더 잡아주는 ‘콘덴싱’ 기술을 접목시켰으며, 온수 사용량에 따라 버너 불꽃을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2단 분할 연소 버너를 채택했다. 이는 열효율을 극대화하여 가스비를 최고 35%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Feed Forward, Feed Back’이라는 직수입구온도, 온수출탕온도 비교 검출제어장치를 통해 1℃ 단위로 맞춤온도를 실현할 수 있어 37~70℃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로 설정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량조절밸브와 직수분사밸브가 내장되어 사용온수량 및 급수 압력에 무관하게 출탕 온도를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Hi Pro Tech 기술로 직수 입구관에서 유량을 피드백 받아서 바이패스관에 장착된 직수분사밸브의 개도를 디지털 신호로 조절하여 출탕 성능을 향상시키고 설정 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온수 재사용시에도 온수 온도변화를 줄이기 때문에 재출탕시의 출탕 온도도 안정시킬 수 있다.
이 밖에 ‘S라인’이란 이름에 걸맞게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치 공간에 제약이 없어 가정에서는 물론 사무실이나 오피스텔, 미용실, 상가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대성쎌틱의 신성수 전략기획팀장은 ‘이번 S라인 e-spa는 콘덴싱 기술을 발판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특히 연간 2배씩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고 밝혔다.
2006년 12월 01일 (4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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