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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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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동설한에 불붙은 ‘에어컨 전쟁’ 2006.12.22 10:30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930
    엄동설한에 불붙은 ‘에어컨 전쟁’
    LG전자·삼성전자 등 전자업계가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겨울에 대대적인 ‘에어컨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업체마다 내년에 판매할 에어컨 신제품을 놓고 누가 어느 시점에 먼저 발표할 것인지 치열한 눈치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1일 실외기 한 대로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신제품 시스템 에어컨을 선보였습니다. 시스템 에어컨은 보통 천장에 설치해 사용하는 ‘빌트인 제품’으로, 최근 들어 고급형 주택이나 사무실에 많이 설치되는 추세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시스템 에어컨 발표와 별도로, 내년 1월에 2007년형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도 LG전자와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며, 위니아만도는 두 회사보다 일찍 발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전자업계가 대표적 여름 상품인 에어컨 신제품을 엄동설한(嚴冬雪寒)에 선보이는 것은 여름이 되기 전 수요를 확보해 재고(在庫)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업체마다 연초에 대대적인 에어컨 예약판매에 나서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전자업계는 보통 여름이 되기 전 에어컨을 대거 만들어 놓은 뒤, 한여름에는 판매 활동에만 주력합니다. 그런데 설비 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 때문에 일정 물량을 판매하지 못하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업체 입장에선 실제 여름이 다 되도록 생산 물량이 소화되지 않으면 재고 부담이 크기 때문에, 겨울이나 봄에 미리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가격을 10% 이상 깎아주는 예약 판매 활동에 나서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에어컨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까지 벌이는 마케팅 활동이 한 해 장사의 절반을 좌지우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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