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인커버
  • 맨위로
    • 하이사이드
    • 맨위로
      • 방진고무
      • 맨위로
      • 콜드체인네이버블로그
      • 콜드체인밴드
      • 콜드체인카페
      • 즐겨찾기등록
      • 주문조회
      • 맨위로

    냉동공조 소식

    HOME > 고객센터 > 냉동공조 소식
      시스템에어컨 기술 적용 에어컨 출시 2007.01.15 09:22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948
    시스템에어컨 기술 적용 에어컨 출시

    삼성전자, 하우젠 多室 홈멀티에어컨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 에어컨 기술이 적용된 4세대 가정용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이며 ‘꿈의 에어컨’ 시대를 열었다.

    시스템 에어컨이란 한 대의 실외기에 다수의 실내기를 연결해 개별 온도제어를 할 수 있는 미래형 에어컨으로 이제까지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나 인텔리전트 빌딩 등에서 주로 사용돼 왔다.

    삼성전자는 최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2007년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최대 5개의 방을 개별 냉방할 수 있는 ‘하우젠 多室 홈멀티에어컨’을 공개했다.

    한대의 실외기로 실내기 여러대의 온도와 소비전력을 정밀 제어하는 시스템 에어컨 기술이 본격 적용된 이 제품은 가정용 실외기 2대에 최대 5대의 실내기를 연결, 거실과 방 4개를 동시에 냉방할 수 있다. 실내기를 3대만 설치할 경우에는 실외기 한대면 충분하며 이사 등으로 냉방 수요가 늘어날 경우에도 실내·외기만 추가로 설치하면 돼 편리하다.

    윤백 삼성전자 공조개발팀장(상무)은 “이번에 선보이는 홈멀티에어컨은 1~2세대 창문형과 분리형은 물론 3세대 멀티형과도 확실히 차별화되는 4세대 에어컨”이라며 “소비자들의 생활의 질을 한층 높이는데 하우젠 다실 홈멀티 에어컨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냉방능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스마트인버터(Smart Inverter)를 채용, 냉방효율은 크게 높이면서도 전력소비는 기존 제품 대비 최대 79%까지 줄여 준다.

    삼성전자 스마트 인버터에는 표준 운전모드를 기준으로 최대 160%, 최소 10%까지 출력을 조절,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제어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거실에서 혼자 에어컨을 가동하는 솔로 모드에서는 원하는 공간만 집중 냉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주택환경시험실에서 실시한 전력소비 테스트 결과 솔로 모드의 경우 일반 에어컨에 비해 최대 79%까지 전기료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실에 많은 사람이 모여 있을 경우에는 패밀리 모드로 작동, 거실 전체를 시원하게 냉방하면서도 전기료는 일반 에어컨 대비 62%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3평형 제품 사용시 스탠드형 실내기 한대로 거실 전체를 냉방할 경우 한 달 전기 사용료가 월간 소비전력량 기준 약 4만원으로 기존 일반 에어컨의 10만원에 비해 절반도 들지 않는다. 또 온풍 기능을 적용, 본격적인 난방을 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환절기에 실내 온도를 높이는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해 에어컨 사용 계절을 봄·가을까지 확장했다.

    흡기와 송풍 구조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우선 냉기 토출구를 기존 제품에 비해 34%나 확대해 냉각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새로 선보인 제품은 냉기 토출구의 세로 길이가 1,070mm까지 늘어나면서 거실 위쪽에서 아래쪽까지 한꺼번에 송풍이 되기 때문에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모두 동일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토출구에 이중(二重) 블레이드를 적용해 바람의 양과 방향을 섬세하게 조절함으로써 냉방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특히 기존 제품의 경우 흡입구가 제품 측면에 배치돼 흡기량에 제한이 있었던 것에 착안, 흡입구를 후면에 배치해 공기 흡입량을 40%나 늘렸다. 이에 따라 공기 순환 속도와 범위가 크게 확대돼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실내 공기를 냉각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 측면에서도 최근의 거실 가구와 가전제품의 슬림화 트렌드를 반영했다.

    거실용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키를 높이는 대신 폭을 줄이고 벽면과 마주치는 뒤쪽 모서리 부분을 마름모꼴로 설계, 거실 코너에 꼭 맞도록 함으로써 냉기의 양을 유지하면서도 에어컨이 차지하는 바닥면적이 13%나 줄어들었다.

    또 지난해 하반기 냉장고와 세탁기 등에 적용했던 앙드레김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앙드레II’ 디자인과 영국의 세계적인 패브릭디자인 회사인 ‘오스본&리틀’의 유럽풍 스타일을 적용해 인테리어 기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오스본&리틀은 힐러리 美 상원의원이 영부인 시절 백악관 관저의 인테리어로 선택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업체다.

    특히 실내기 전면과 측면을 틈새 없이 매끈하게 처리해 품격 높은 표면 문양과 함께 작동하지 않을때에도 거실 장식물로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건강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일부 고급형 모델에 적용돼 인기를 모았던 ‘열대야쾌면’ 기능이 전 모델로 확대됐다.

    ‘열대야쾌면’ 기능은 작동 모드를 잠들기 직전과 숙면중, 기상 직전 등으로 나눠 쾌적한 수면에 필요한 피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내온도를 제어하는 첨단기술이다.

    특히 2007년형 열대야쾌면 기능은 실내 온도 제어 알고리즘을 더욱 개선해 심야 온도가 25℃ 이상인 열대야에 8시간 내내 가동해도 하루 전기료가 550원 수준에 머무르도록 했다.

    또 살균과 탈취, 새집 증후군 방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등 4중 기능필터와 먼지제거 2중 필터 외에 공기중의 세균은 물론 노화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활성산소까지 제거하는 수퍼청정기능을 탑재해 더욱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최진균 삼성전자 시스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5室 홈멀티 에어컨은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월드 베스트 수준에 올라섰음을 입증한 제품”이라며 “기능과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과 건강 측면에서도 전세계 소비자의 감성적인 기대에 최대의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5일부터 3월31일까지 에어컨 예약판매 행사를 실시해 다양한 경품, 할인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강은철기자 eckang@enn.co.kr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