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협약 대응전략 세미나
에관公 부산·울산지사, 13일 울산대에서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류기준)는 교토의정서 발효 2주년을 맞이해 기후변화협약 대응 기업들의 역량제고 및 민간의 인식제고를 확대하기 위해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과 푸른 울산 21 환경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교토체제의 전망과 산업계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선포식 및 퍼포먼스 공연 등의 이색적인 개회식의 장을 연출하며, 2부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박영구 박사의 '제 12차 COP 결과와 포스트 교토체제의 전망', 박흥석 교수의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전략', 로디아 한국지사 대표의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의 전망과 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교토의정서 발효 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정부 및 산·학·연 그리고 민간의 적극적 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규기자 mkseo@enn.co.kr >
게재시간: 2007-02-01 오후 6: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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