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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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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난화의 습격\'\' 올해 가장 덥다 2007.02.09 09:57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885
    ''온난화의 습격'' 올해 가장 덥다

    [세계일보 2007-02-08 19:39]



    올해 기온이 예년에 비해 적어도 0.5도 이상 올라 가장 더운 한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또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황사와 폭염이 빈발하고 초대형 태풍이 발생하는 등 기상이변도 빈발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8일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보고서와 우리나라의 기후 분석을 바탕으로 2007년 기상을 이같이 예측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 증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1996∼2005년) 동안 평균기온은 14.1도로, 과거 30년(1971∼2000년) 평년보다 0.6도 상승했다. 계절별로는 봄·겨울(각 0.7도)이 여름(0.4도)과 가을(0.6도)보다 더 높아졌다. 겨울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울이 80년 전에 비해 약 한 달 짧아졌고, 100년 후에는 15일 더 짧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10년 평균 강수량(1458.7㎜)은 평년에 비해 10% 늘었는데, 여름철이 18%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에 따라 올해 평균기온은 평년(12.4도)보다 0.5도 이상 오르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여름이 더욱 더워진다기보다는 겨울이 따뜻해져서 예상 연평균 기온이 올라간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절별 기후변화를 보면, 봄철에는 황사 발생일수와 강도가 증가하고 가뭄 가능성이 높아지며, 여름철에는 초대형 태풍 발생 가능성이 있고 집중호우와 폭염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겨울철 한파와 냉해 피해는 감소하겠지만 대설 피해는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한반도 기후가 더워지고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것은 지구 온난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권원태 기후연구실장은 “인위적 온실가스가 지표와 해양의 온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특히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에 100년 동안 머무르기 때문에 향후 배출량이 적어지더라도 수십년간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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