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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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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HP업계 하반기 물량 감소 ‘우려’ 2007.04.02 09:52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959
    GHP업계 하반기 물량 감소 ‘우려’
    가격경쟁 치열·엔화 급등세 등 악재 겹쳐

    원화 대비 엔화 환율이 1주일 사이에 50원 이상 급등해 지난 12일 현재 820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100엔 당 850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GHP업계가 울상이다.

    GHP 냉난방시스템의 95%이상을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국내 에이젠트사 만해도 20여개사에 달하고 있고 GHP·EHP업계간의 시장선점을 위한 가격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순익구조는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GHP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엔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시장선점을 위한 업체간 가격경쟁은 심화되고 있어 이에 따른 개선책과 대응방안 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GHP업계의 특성을 고려할 때 건축설계부터 수주에 참여해 건물완공 시점을 기점으로 한다면 대형건물의 경우에는 최소한 2년 이상의 공백기간이 있어 엔화 급등에 따른 손실이 우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우선 수주하고 보자는 인식의 가격경쟁을 부추겨 순익감소 폭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LS전선은 GHP를 국산화해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나 기술검증 등 일본 GHP와 경쟁으로 판매에 따른 시장점유율이 저조해 산요제품을 병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EHP와 경쟁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GHP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으나 내실보다는 시장선점에 따른 경쟁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LNG가격의 국제연동으로 냉방용 가스가격마저 인상돼 사후관리비용으로 인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고 보면 EHP의 전력요금은 저렴해 초기 투자비가 많은 GHP보다 EHP를 선호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GHP냉난방시스템이 편리하고 경제적이면서 친환경 측면과 에너지효율에 따른 강점, 그리고 에너지원별 불균형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당초의 도입목적을 살려 가격경쟁보다는 냉난방과 공기조화로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건강까지 고려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조성하는 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박남철 대기자 chul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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