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R410A 적용 GHP 5월 출시
M-시리즈… COP·시공성 향상
▲산요전기 Nakano 기술부장의 설명으로 진행된 제품설명회 장면.
산요전기가 오는 5월부터 신냉매 R410A를 적용한 GHP M-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요전기는 지난 2일 COEX 컨퍼런스센터 403호에서 롯데기공, 이앤이시스템, LS전선, 캐리어 등 4대 에이전트 및 협력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장가운데 ‘GHP M-시리즈 신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제품 설명은 산요전기 Sadayasu Nakano 기술부장이 맡았다.
신냉매 R410A가 적용한 신제품 GHP M-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대 마력이 25마력으로 향상된 제품이 출시된 것으로 △빌딩멀티 8~25마력 △더블멀티 16~25마력 △3way 16~25마력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또 COP가 크게 향상됐다. 기존 J형 대비 7%가 향상돼 M-시리즈 평균 COP가 1.42다. 기존 J형 대비 배관길이가 크게 늘어나고 경량화돼 시공성이 향상됐다. M-시리즈는 배관길이를 최대 200m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실내기를 최대 24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또 무게는 J형 20HP급 930kg이나 M-시리즈는 800kg으로 무려 130kg이 감소했다. 특히 M형의 실외기 전면에 전장박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은철기자 eckang@enn.co.kr >
게재시간: 2007-04-02 오후 4:20:41
강은철기자 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