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범양, 인버터 멀티시스템에어컨 출시
열효율 COP 4.18 달성…친환경 신냉매 적용
이신재 lsj71@gasnews.com
귀뚜라미범양냉방은 친환경 신냉매인 R410A를 적용해 최고의 COP(난방효율성능계수)를 달성한 인버터 멀티시스템에어컨 KX4 시리즈를 출시했다.
일본 미쓰비시사의 공조 기술력이 집약된 이 인버터 멀티시스템에어컨 KX4 시리즈는 새로운 설계로 열교환 성능을 향상시켰고 DC인버터 압축기 컨트롤러를 통해 22.0kW(8HP)의 경우 냉난방 평균 COP 4.18을 달성, 최고의 열효율을 실현했다.
실외기 라인업 히트펌프 일체형은 8HP에서 24HP까지 2HP의 단계로 총 9개 모델이 있으며 히트펌프 조합형은 실내기 최대 48대까지 조합이 가능하다. 실내기는 4방향 천장 카세트형, 주문생산품인 고정 압덕트형 등 총 14종으로 다양하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고효율 대용량 인버터 압축기를 개발해 하나의 압축기를 사용한다는 것으로 복수 압축기 탑재와 오일제어가 필요하지 않으며 압축기의 신뢰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압축된 설계를 통해 8HP부터 24HP까지 동일한 바닥면적 설치가 가능해 설치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함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냉매 배관경과 냉매량을 줄여 160m의 실배관 길이와 510m의 총배관 길이도 실현했다.
특히 이번 인버터 멀티시스템에어컨 KX4 시리즈는 냉난방 용량을 올릴 경우 실외기간의 간격을 확보하지 않아도 직렬설치가 가능해 설치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실외기 설치 위치 및 상황에 따라 배관 인출방향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어 시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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