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인커버
  • 맨위로
    • 하이사이드
    • 맨위로
      • 방진고무
      • 맨위로
      • 콜드체인네이버블로그
      • 콜드체인밴드
      • 콜드체인카페
      • 즐겨찾기등록
      • 주문조회
      • 맨위로

    냉동공조 소식

    HOME > 고객센터 > 냉동공조 소식
      가스기기 EN규격 전문가 양성된다 2007.05.28 16:35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901
    가스기기 EN규격 전문가 양성된다
    가스안전공사 지원으로 교육 프로그램 정례화
    金회장 “중국의 한국 EN부합화 늦추라 요청 일축”


    이신재 lsj71@gasnews.com




    ▲ 설악한화리조트에서 진해된 ‘가스보일러일류화추진회 워크숍’에서 김진준 회장이 ‘가스기기의 EN규격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스보일러일류화추진회 워크숍

    국내에 ‘가스기기의 EN규격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가칭)’이 도입돼 본격 가동되고, 이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앞으로 가스기기업체마다 ‘EN규격 전문가’가 수명씩 양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설악한화리조트에서 가스보일러 제조사와 부품사, 산업자원부, 가스안전공사, 산업기술시험원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가스보일러일류화추진회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회장인 김진준 시험검사실장은 ‘업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전격으로 발표하고 이에 대해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은 모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업계는 그동안 가스기기의 EN규격 부합화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국내에 이에 대한 전문가가 없고 EN규격 해석상의 어려움으로 정보에 대한 갈증이 심했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문 교육이 정례화’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는 목소리다.

    이날 김 회장은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안전공사의 협조와 지원하에 업계가 각종 가스기기의 EN규격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계 전체교육 중심이냐 혹은 업계 개별교육 중심이냐 등의 교육 방식을 두고 고심 중”이란 말로 이미 교육 프로그램의 개설 진척도가 꽤 진행돼 있음을 암시했다.

    ‘EN규격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 발표에 대해 가스보일러 제조사들은 ‘가스안전공사의 EN규격 도입을 위한 준비가 충실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한 업체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EN규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지만 전문성 부족으로 애를 먹었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데 있어서 예산문제 등에 대해 업계와 협의하고 자세한 진행 일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3월에 중국의 인증기관 등을 시찰한 것에 대해 업계에 보고하며 “한국의 가스보일러를 EN규격에 부합화 하는 작업에 대해 중국 보일러업계가 알고 있으며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중국이 자국 업계의 한국진출을 위해 한국의 EN규격부합화 작업을 늦춰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이를 일축했다”는 일화를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일러일류화추진회 총회를 통해 ‘EN규격의 고시화 현황 보고’와 ‘일부 회칙의 변경’이 있었고, 가스안전공사의 ‘EN규격 시험을 위한 시험장비 구축’에 대한 사례발표와 ‘EN규격 도입에 따른 효과적 대응방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이와함께 △EN규격 대비 현 제품의 수준과 수정범위 파악의 어려움 △제품 및 부품의 검증기관 필요성 △EN규격의 시험기준서 및 시험 해설서의 부재 △액법 고시의 세부 검사기준과 검사방법 △EN규격 도입 이후의 가스보일러 사용설명서 및 설치지침서 등의 작성범위 등 접수된 업계 애로사항도 보고됐다.



    2007년 05월 25일
    이신재의 다른기사 보기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