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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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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후성 안산충전소 가스폭발 2007.06.04 14:57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925
    (주)후성 안산충전소 가스폭발
    17일, HCFC 152a 이충전 작업중 호스이탈
    용기 1,000여개 소실, 충전장 700평 전소



    신냉매를 취급하는 일반가스충전시설에서 이충전 작업중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해 공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17일 오후 2시4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644-1번지 (주)후성 안산 충전소에서 가연성 가스인 HCFC 152a가 누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충전장 700평 가량이 전소됐으며 충전장내 적재돼 있던 용기(13kg, 20kg) 1,000여개가 소실되는 등 약 9,100만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신냉매인 HCFC(수소화염화불화탄소 : hydro chloro flaro carbon)는 CFC에 수소가 포함된 냉매로 불연성 후레온 가스 보다 친환경적인 냉매로 알려졌으나 가연성의 특성을 가진 물질이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주)후성의 충전시설은 R22 400톤 저장탱크 2기, R 410a 72톤 저장탱크 1기, R 134 60톤 저장탱크 2기, R 12 60톤 저장탱크 2기와 자동회전식 충전기(8개) 2세트, R 12 100kg 충전용 충전설비 2기와 R 134 100kg 충전용 2기를 갖추고 있는 규모있는 충전시설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사고로 대부분의 시설이 불에 타 충전소의 복구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냉매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충전소에서 가연성 신냉매인 HCFC 152a를 충전하는 도중 연결된 측도관 호서에서 가스가 누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충전작업자들이 소화기로 화재의 진화를 시도했으나 충전용기의 포장용 박스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크게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조사한 가스안전공사는 “가연성 신냉매인 HCFC 152a를 1톤 용기에서 320kg 용기로 이충전하는 과정에서 충전용기 연결측도관이 이탈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충전장내로 확산된 가스가 원인미상의 점화원에 의해 점화, 폭발하면서 사고가 확산된 것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

    <황무선기자 mshwang@enn.co.kr >

    게재시간 : 2007-05-30 오후 6: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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