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ES, 상반기 단일 최대규모 GHP시공
단국대 죽전캠퍼스에 실외기 180대 설치 완료
이권진 apery@gasnews.com
▲ 삼천리ES가 GHP를 시공한 강의동 전경.
삼천리ES(대표 김경이)가 GHP 단일시공으로 최대 규모인 실외기 180대와 실내기 2052대를 설치해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요처는 오는 6월 완공되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로 도서관을 제외한 신축 건물의 90%를 GHP가 맡게 된다.
이번에 설치된 GHP는 얀마의 G타입 R410A 실외기로 총 2500마력이 가동될 예정이다. 실외기 180대 가운데 30마력 93대, 20마력 69대, 16마력은 18대이다. 아울러 각 실마다 개별적으로 냉난방 조정이 가능한 실내기 2052대가 운전된다.
삼천리ES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죽전캠퍼스에 대한 GHP 영업을 강화해 지난해부터 설계영업에 들어갔다”며 “이번 물량에 따라 약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0마력급 GHP를 중심으로 553대를 보급한 삼천리ES는 하반기에도 설계영업을 바탕으로 보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는 32만평 부지에 국내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춘 캠퍼스로 내년까지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형 기숙사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2007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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