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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HOME > 고객센터 > 냉동공조 소식
      학교용 가스요금 인하되나? 2007.08.06 09:10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859
    학교용 가스요금 인하되나?
    관련업계, 학교시장 경쟁력 확보
    에관공, 특수 파트 지원책 반대


    학교용 가스요금 인하가 도마에 올랐다.

    학교시장에서 가스냉방기기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스요금을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한국가스공사가 요금 인하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관리공단 정책연구실에서는 특수한 한 파트를 위한 정책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학교용 가스요금이 인하될지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학교시장은 GHP 등 가스냉방기기의 최대시장이었으나 학교용 전기요금이 인하되면서 냉난방용기기가 전기식 에어컨인 EHP로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제조업계 한 관계자는 “하절기 냉방부하 비중이 지속적인 증가로 올 여름 전력대란이 올 수도 있다는 관련기사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전력피크의 발전부하를 낮추는 가스냉방보급 확대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라며 “학교용 전기요금 인하로 전기식 냉방기 보급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국가에너지정책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시했다.

    가스냉방기기 보급 확대에는 찬성하나 특정한 파트에 대해 혜택에 돌아가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 정책연구실 한 관계자는 “교육용 가스요금은 이미 냉방용 요금으로 지원되고 있는데 더 낮추는 것은 안된다”라며 “설치 등 기술개발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GHP 등 가스냉난방기기는 피크전력 회피 및 전력 대체를 목적으로 보급이 이뤄져왔다. 가스냉방 보급 효과를 보면 2005년 기준으로 보급용량이 2,710만RT, 가스판매물량은 26만8,000톤으로 저장탱크 투자회피 금액이 447억3,500만원, 전력대체 효과가 1,208MW로 조사됐다. 이는 1,000MW급 발전소 1기를 덜 지어도 되는 것이다.

    현재 GHP 시장은 전기식 위주의 정책 수립과 난립한 GHP업계의 신뢰성 저하로 시장이 급격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정책과 상반된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와 가스요금 인상, 초기 투자비를 우선 고려한 BTL사업 등의 조달정책 등으로 인해 가스냉방기기의 존립마저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GHP의 최대시장인 학교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인 학교용 가스요금 인하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전력대란에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가스냉방 보급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상황인 만큼 보다 심도있는 검토가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강은철기자 eckang@enn.co.kr >

    게재시간 : 2007-07-27 오후 1: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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