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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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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2, 하반기 공급파동 우려 2007.08.20 09:57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771
    CO2, 하반기 공급파동 우려
    생산량 감소·수요증가 등 원인


    최근 태경화학, 선도화학, 창신화학, 한유케미칼 등 국내 주요 탄산제조 메이커들에 따르면 올 하반기 CO2의 생산량감소, 재고부족, 수요증가 등에 따라 공급파동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재료 및 물류비 증가에 의한 제조원가 상승에 따라 지난달을 기해 CO2의 공장 출하가격이 kg당 100원 인상된데 이어 CO2 수요처 공급가격도 15~20% 가격인상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업계에서 제기한 탄산의 공급파동 우려는 석유화학사의 EO(에틸렌 옥사이드)·EG(에틸렌 글리콜)공정 및 신촉매 교환 등으로 산업용 CO2 감산이 예정보다 빨리 현실로 다가와 원료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실제로 올해에만 자체 촉매를 교환한 롯데대산유화를 비롯 호남석유화학 등의 플랜트 정기보수점검이 진행되면서 원재료 생산물량이 전년대비 25% 이상 감소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CO2 감축은 올 하반기부터 예상했으나 최근 EG를 소스로 사용하고 있는 롯데대산유화가 기존 330톤 생산량에서 25% 이상 줄었다. 또 여천 소재의 호남석유화학 1공장도 일일 120톤에서 20% 가량 감소했고, 호남석유화학 2·3공장도 생산 감축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EO를 소스로 사용하고 있는 대산 소재의 LG화학은 신촉매 교환으로 감축이 예상됐으나 자체 증설로 기존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다. 대산 소재의 삼성토탈도 기존 생산량에서 25% 가량 감축이 예상된다. 이외 H2를 소스로 하고 있는 온산 소재의 이수화학, 나주 소재의 LG화학, 여천 소재 ALKOS, 울산 소재의 SK 등도 공정상 일부 감축돼 출하되고 있는 상태다.

    CO2의 전반적인 감소 및 예상으로 탄산업계의 물량확보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탄산업계는 하반기부터 일부 공급불안현상으로 공급에 어려움을 예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CO2 감축으로 과거에 경험해 왔던 공급파동까지 예측하고 있어 물량확보에 대한 불안감만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특별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몇몇 탄산업체들은 신규 원료수급처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나 기존 원료수급처를 제외한 다른 CO2는 순도가 낮은 관계로 상품의 가치로서 부적합해 신규 수급처 기대도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이와는 별도로 조만간 탄산가격의 인상도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원재료 공급업체들이 원재료 가격인상을 준비하고 있고 지난 99년 이후 전기료, 기름값 등의 인상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기 때문으로 현재 약 15~20% 수준의 인상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석화제품 감산 영향으로 원료 탄산이 감축됨에 따라 물량 확보까지 어려운 상황이며 올 하반기부터 공급파동이 예상된다.

    <고봉길기자 julywed@enn.co.kr >

    게재시간 : 2007-08-16 오전 10: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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