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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동공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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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열냉난방시스템 대형화 2007.08.30 10:25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766
    지열냉난방시스템 대형화
    공공의무화·안정성 확대 원인


    GSHP(지열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이 공공의무화 시행으로 200RT 이상의 대형현장에 대한 발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절감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신뢰성이 향상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주돼 나오는 GSHP의 경우 200RT급 이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최근 주요 지열 발주 건물은 평창 알펜시아 700RT, 서울 동남권유통단지 400RT, 부산대 500RT, 경북대 550RT, 부산대병원 500RT 등으로 공공의무화 현장을 비롯해 민간발주 현장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대형 수요처에 대한 GSHP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원인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공공의무화 때문이다. 전체 사업금액의 5%를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해야 한다는 공공의무화에 따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진 것도 보급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초기에 지열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은 작은 수요처나 보조열원으로서 보급이 이뤄졌으나 R&D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단독열원으로 인지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대형화 추세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공공의무화 보급률이 5%에서 20%로 확대되는 움직임도 있어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시장을 전망했다.

    관련업계에서는 아직까지 공공의무화에 따른 보급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시장 한계성이 있는 만큼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요금 차별화, 심야전기처럼 RT당 기본 지원금, 에너지절약시설 지정 법인세 감면 등을 통한 심야전기를 이용하는 축냉설비나 태양광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열 시장의 가격 왜곡에 대한 관련업계의 자정의 목소리도 높다.

    업계 한 관계자는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시공단가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시공업체의 경우 단가는 낮아지고 공사기간은 길어지고 있어 자금력이 바탕이 된 기업이 아니고서는 어려움이 크다”고 밝혔다.

    <강은철기자 eckang@enn.co.kr >

    게재시간 : 2007-08-24 오후 5: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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