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스마트, 2009년 300개점 개설 목표
귀뚜라미홈시스, 100호점 출점 기념행사
(주)귀뚜라미홈시스(대표 김규원 www.krb.co.kr)는 29일(수)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홈시스마트 100호점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민 명예회장 및 김규원 그룹총괄사장과 제휴업체 대표(동양매직, 한국도자기, 동화자연마루, 대동벽지 등), 전국 홈시스마트 대리점장 등 170여명이 참석해 홈시스마트 발전위원회 출범과 유통전략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최진민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통 기업의 수명이 30년으로 귀뚜라미그룹은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제2의 창업의 개념으로 홈시스마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원자재값과 임금 등이 인상되는데도 제조업계는 가격을 올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홈쇼핑 등 유통업계에 마진율에 휘둘러서는 안된다는 개념으로 홈시스마트를 출범, 관련업계의 크러스트를 만들게 됐다”며 홈시스마트 출범 배경을 밝혔다.
귀뚜라미의 홈시스마트는 주거 공간 설비의 신개념 유통점으로 보일러, 에어컨, 가스오븐, 가구, 벽지 등 집에 관한 모든 제품을 판매하고, 견적에서부터 시공 및 보증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 인테리어 전문유통 기반이 미흡하던 2005년 5월에 1호점을 출범해 2년3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한 홈시스마트는 단순 대리점 형태가 아닌 제휴 기업들간의 공동 마케팅이 이뤄지는 연합매장 역할을 해 공동판촉으로 광고비용 절감, 판매채널 다양화, 가격경쟁 방지, 시장정보 공유 등으로 빠른 시장 확대와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홈시스마트의 건전한 발전과 관련 대리점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홈시스마트 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각 지역별 대표 9명을 전문위원으로 선출했으며 대표위원으로는 포항점의 이활우 대표가 선출됐다.
또한 주요 협력기업들의 회사 소개 및 영업방향 발표 시간도 가졌다. 이중 대열보일러 신춘식 회장이 참석해 기존 관류보일러를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9월 중 출시할 예정으로 안산공장에서 귀뚜라미그룹 관계자와 홈시스마트 대표를 초청해 품평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우일렉트로닉스와 제휴를 통해 콘도와 모텔 등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제휴를 체결을 공식 밝혀 대우일렉에서 생산하는 제품들도 홈시스마트를 통한 특판시장에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귀뚜라미 김규원 그룹총괄사장은 “이번 100호점 오픈이 갖는 가장 큰 의미는 브랜드 공동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공동 운영체의 규모를 이룩했다는 점”이라며 “온 국민이 집수리하면 홈시스마트를 떠올리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2007년 말까지 150개점, 2008년 말에는 250개점을 개설하고 2009년까지 전국에 300개점 이상을 목표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홈시스마트 협력업체 관계자는 “이번 100호점 출점으로 협력업체로는 판매 대리점 100곳을 확보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단순 제품 대리점보다 각종 홈 인테리어 품목들과 같이 전시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인터뷰] 김규원 귀뚜라미그룹 총괄사장
<강은철기자 eckang@enn.co.kr >
게재시간 : 2007-08-29 오후 7: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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