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시험용 컴프레서 용기 파열
11일 경기도 부천, 5명 부상
한상열 syhan@gasnews.com
컴프레서를 이용해 도시가스배관 등의 기밀시험 작업을 한 후 가스운반차량에 싣고 이동하다 컴프레서 용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일정한 압력을 이용한 기밀시험 작업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11일 경기도 부천 원미구 계남대로에서 가스운반차량에 실린 100ℓ 규모의 컴프레서 용기가 파열, 폭발했으며 이 사고로 운전자, 보행자 등 총 5명이 다쳤다.
부천의 산업용가스판매업소인 D상사 소속의 이 운전자는 “지난 3~4년간 이 같은 방법으로 기밀시험을 해 왔으나 별 탈 없었다”고 설명하고 “현재 사고의 용기 시편은 국과수가 수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운반차량에 실려 있던 50여개의 고압용기는 인근 충전소로 옮기는 등 신속하게 안전 조치했다.
2007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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